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3일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친환경성을 점수로 매긴 그린랭킹을 발표했다. 뉴스위크의 그린랭킹은 에너지·온실가스·물 ·폐기물 분야의 생산성과 친환경 제품 매출, 지속가능성과 급여의 연관성, 지속가능위원회의 운영실태, 그리고 제3자 환경평가 기준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비교분석하고 있다.
또 독일의 소비재 제조업체인 헨켈(Henkel AG & Co KgaA)이 6위 아일랜드의 IT기업인 에센츄어(Accenture PLC)가 7위, 영국의 정보통신업체인 BT그룹이 8위, 독일의 신발업체인 아디다스(Adidas AG)가 9위, 그리고 네덜란드의 헬스케어업체인 Koninklijke Philips가 10위에 올랐다 한편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LG전자와 포스코 그리고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Newsweek)는 미국의 대표적인 정론지인 워싱턴 포스트가 발행하는 시사 잡지이다 .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간 잡지이다. 타임, U.S. 뉴스 & 월드 리포트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Thomas J.C. Martyn이 1933년 2월 17일 창간했다. 1937년 투데이(Today)와 합병했다. 1961년에 워싱턴 포스트 컴퍼니(The Washington Post Company)에 인수되었다. 뉴스위크 한국어 판은 1991년부터 나오고 있다.
1위~10위까지의 랭킹
Rank Company Newsweek Green Score Country GICS Sector
1로레알 L'Oreal SA 89.90% France Consumer Staples
3 엔브리지 Enbridge Inc 86.00% Canada Energy
4 지멘스 Siemens AG 85.30% Germany Industrials
5 시스코 Cisco Inc 83.70% United States of America Information Technology
6 헨켈 Henkel AG & Co KgaA 82.60% Germany Consumer Staples
7 엑센투어 Accenture PLC 82.50% Ireland; Republic of Information Technology
8 비티그룹 BT Group PLC 82.50% United Kingdom Telecommunication Services
9 아디다스 Adidas AG 79.60% Germany Consumer Discretionary
10 K 필립스 Koninklijke Philips NV 77.90% Netherlands Health Care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