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칠리치에 관심 '집중'… 대이변 연속 호주오픈테니스, 나달 잡을까

공유
0

칠리치에 관심 '집중'… 대이변 연속 호주오픈테니스, 나달 잡을까

칠리치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칠리치 인스타그램 캡처.
2018호주오픈테니스 대회가 ‘대이변’의 연속을 거듭하는 가운데 마린 칠리치 선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오후 5시부터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6위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는 8강전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랭킹이 낮은 선수가 높은 선수를 잡는 이른바 대이변의 연속을 보여줬던 만큼 칠리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달과 칠리치의 역대 전적은 나달이 첫 경기에서 패한 후 5연승을 거두고 있다. 나달은 2009년 이후 9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 칠리치는 8년 만에 8강에 나섰다.

이 가운데 과거 영국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서 로저 페더러는 칠리치와의 경기가 끝나자 “오늘도 칠리치에게 에이스 홍수를 맞고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한 바 있다.

앞서 남자프로테니스 랭킹 49위 카일 에드먼드(영국)가 3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를 제치면서 가장 먼저 4강행을 확정지었다. 나달과 칠리치 경기의 승자가 에드먼드와 맞붙게 된다.

이보다 앞서 58위 정현은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에 이어 전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잡아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