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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테니스 중계,2018호주오픈 정현-샌드그렌 8강전 서울고서 단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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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테니스 중계,2018호주오픈 정현-샌드그렌 8강전 서울고서 단체 응원

대한테니스협회가 정현(58위)의 2018호주오픈 테니스 8강전 단체 응원 관람 행사를 연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테니스협회가 정현(58위)의 2018호주오픈 테니스 8강전 단체 응원 관람 행사를 연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대한테니스협회가 정현(58위)의 2018호주오픈 테니스 8강전 단체 응원 관람 행사를 연다.
테니스협회는 24일 오전 11시 서울고등학교 인왕관에서 정현 승리 기원 단체 응원 관람을 한다고 밝혔다.

정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준준결승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과 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는 이변이 많은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이었다. 정현은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와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꺾고 8강까지 왔고, 샌드그렌 역시 탑랭커를 연달아 꺾고 정현과 맞붙게 됐다.

정현은 랭킹으로 봤을 때 샌드그렌에 이길 확률이 높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워낙 이변이 많은 이번 대회는 앞서 치러진 8강전 2경기에서도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에 5세트에서 기권패했고, 그리고르 디미트로프(3위·불가리아)가 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에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테니스협회는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