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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4강 진출하면 호주오픈 상금 132만달러 거머쥐고 세계 28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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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4강 진출하면 호주오픈 상금 132만달러 거머쥐고 세계 28위로 도약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출처=jtbc3 Fox Sports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출처=jtbc3 Fox Sports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상대로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7-5로 이겼다.
1세트를 6-4로 먼저 따낸 정현은 세트 스코어 2-0을 기록, 한국 테니스 역사 상 메이저 대회 첫 4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승리하면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다툰다.

한편 네티즌들은 상금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다.

2018 호주오픈 상금은 총상금이 5500만 호주 달러(약 463억원)로 단식 8강에 오른 정현에게 44만 호주 달러(약 3억8천만원)의 상금을 줬다.

4강에 오르면 88만 호주달러(약 7억5600만원)를 더 받는다.

정현은 8강 상금을 포함하면 132만 호주달러(한화 11억3600만원)을 거머쥐게 된다.
준우승은 200만 호주달러(약 17억1800만원), 우승은 400만 호주달러(약 34억3500만원)다.

정현은 대회 시작 전까지 포인트 857점이었으나 메이저대회 8강 진출로 단번에 360점을 획득, 1217점이 됐다. 현재 포인트 기준으로는 테니스 세계랭킹 41위.

준결승에 진출하면 720점이 추가된다.

현재 포인트 기준으로 정현이 만약 4강에 진출하면 세계 28위, 준우승하면 20위, 우승까지 차지하면 10위가 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