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IT 교실’은 컴투스가 지원하는 IT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1호를 조성했으며, 지난 해 금천구 난곡중학교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3호를 설립했다.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는 장마‧폭우 등이 잦은 중미의 지리적 특성과 IT 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약 1년에 가까운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지난 해 초 시공에 들어가 교육 공간, 네트워크 환경 조성, 기자재 구비 등 약 1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올해 개소했다.
완공된 IT교실은 히노페테 지역 아동들의 기초 컴퓨터 활용 수업,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대학생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교육 시설로도 활용된다. 해당 교실은 현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