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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에 글로벌 IT교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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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에 글로벌 IT교실 건립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를 준공 완료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를 준공 완료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를 준공 완료했다.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은 컴투스가 지원하는 IT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1호를 조성했으며, 지난 해 금천구 난곡중학교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3호를 설립했다.
니카라과에 조성된 이번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자사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의 전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컴투스는 유저들이 미션 수행을 통해 모금한 기금 3000만원을 글로벌 IT 교실 건설을 위해 전액 후원했다. 수혜 지역으로 남미 니카라과 히노페테 지역을 선정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진행했다.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2호는 장마‧폭우 등이 잦은 중미의 지리적 특성과 IT 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약 1년에 가까운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지난 해 초 시공에 들어가 교육 공간, 네트워크 환경 조성, 기자재 구비 등 약 1년 여 간의 준비 끝에 올해 개소했다.

완공된 IT교실은 히노페테 지역 아동들의 기초 컴퓨터 활용 수업,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대학생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교육 시설로도 활용된다. 해당 교실은 현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