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경찰서는 24일 전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한 경찰관 A씨가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23일 오후 6시 40분경 영천 한 저수지에 아내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가다 추락해 자신만 탈출 했다고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운전 미숙으로 추락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고의적으로 살해하려고 시도한 것 같다” “현직 경찰관이 연루된 범죄가 잠잠하더니 또 일어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