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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혼조세, 코스피 2530선 강보합…외인 하루만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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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혼조세, 코스피 2530선 강보합…외인 하루만에 팔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530선 강보합세를 나타났다. 지난 밤사이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실적호조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로 넷플릭스의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실제 S&P500지수는 6.16포 인트(0.22%) 높은 2839.13, 나스닥 지수는 52.26포인트(0.71%) 오른7460.29를 기록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2만6210.81로 전일 대비 3.79포인트(0.01%)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되풀이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129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도 2660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44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거래일 대비 1.40포인트(0.06%) 상승한 2538.0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0.37%, SK하이닉스 1.54%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LG화학 3.55%, 롯데케미칼 0.25% 등 화학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삼성SDI는 3.48% 뛰었다.

POSCO1.84%, 한국전력 1.00% 등도 올랐다.

반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호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은 음료와 생활부문 부문에서의 실적불확실성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4.33% 하락마감했다

LG전자는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한 우려감에 6.39% 급락했다.

현대차 2.80%, NAVER 1.24%, KB금융1.60%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수소차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함께 올랐다. 삼화전자는 29.92%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오롱머티리얼 1.06%, 일진다이아 4.98%, 대원강업 2.67% 등이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