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과 페더러의 ‘2018 호주오픈' 4강전 경기는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방송되며, JTBC와 JTBC3 FOX Sports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이에 따라 정현은 이형택(42)이 2007년 달성한 36위라는 역대 한국인 최고 랭킹 기록도 경신했다.
팬들은 정현이"오늘도 주눅들지 말고 또 사고 쳐서 국민들의 기쁨을 주세요"라며 37세 노장 페더러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길 간절히 바라면서 응원열기도 점차 뜨거워 지고 있다.
팬들은 SNS를 통해 또 한번의 신화를 창조해주길 바라면서 격려와 응원의 글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들이 네이버에 올린 글이다.
song**** 4강 넘어 결승으로! 그래서 지쳐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한빛 희망의 에너지를 선사해 주세요
hand**** 정현아 넌 할수있다 너의시대가 왔다 주눅들지말고 자신감으로 즐겨라 전국민이 응원한다 요즘 기쁨이되고 있다
hub**** ..다시말해 페더러는 수비가 강한 정현을 상대로 속전속결 공격적으로 나올 겁니다서브로 우위를 보이면서 네트플레이 올라 오겠죠 이번 경기는 키는 정현의 서브 리턴입니다 리턴만 제대로 된다면 정현이 이길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mayl**** 페더러 스스로도 체력에 부담을 느끼며 반박자빠른 리턴과 코트플레이를 펼치고 또 버릴세트는 과감히 버리는등 속전속결 패턴으로 운용하니 위 감독들 조언데로 서브 플레이스먼트를 잘해서 최대한 베이스라인에 잡아두고 코너웍으로 최대한 초반에 체력소진을 시켜야 한다
neve**** 일단 페더러의 무시무시한 서브도 조심해야겠죠 정현선수가 서브만 좀더 강력했다라면 좋았겠지만 부담갖지말고 게임해주세요 응원하는 우리도 기왕이면 페더러마저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라가서 내친김에 우승까지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패하더라도 우린 좋은 게임구경했다라는 설레임을안고 시청할수있어서 좋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코페르... 4강에서 괴물 페더러와 한국 선수 정현의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하울**** 팬으로서 지난5년 지켜보면서 나달과 경기에서 패하긴 했지만 절대 체력으로 밀리지 않았습니다. 첨으로 로저페러더와 경기하는만큼 좋은결과도 좋지만 후회없는경기 페더러가 은퇴하기전 경기해보고 싶다는 정현의 바램처럼 부상없이 즐겁게 경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승패를 떠나 당신은 최고입니다. 엄지척!!!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