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29 PNS골프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 140타를 기록,선두 펑샨샨(중국)과 1타 차로 추격하며 2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최종합계 9언더파 212타로 선두와 3타차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07타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2위 쉬에이링(대만)이 2위, 세계랭킹 1위 펑산산이 양희영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중에는 유소연(28)이 공동 11위, 이미림(28)이 공동 25위, 박희영(31)이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앞서 퓨어 실크-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이 강한 바람으로 연이어 순연되며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LPGA는 27일 현지 일기 예보 상황에 따라 이 대회를 72홀 대신 54홀로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