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론 머스크의 터널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보링컴퍼니가 좀비 퇴치용(?)으로 화염방사기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거대 도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보링컴퍼니(The Boring Company)에서 화염방사기를 출시한다고 자신의 트위터(Twitter) 계정을 통해 지난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화염방사기의 가격은 500달러로 공식 사이트에서 2만대를 준비해 예약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동영상도 게재했다. 화염방시기에 불을 붙여 카메라를 향해 조준하는 장면도 있다. "모방하지 마십시오"라고 적었다.
일론 머스크는 "좀비 종말이 일어나면 여러분은 화염방사기를 사두는 게 좋을 것이다" "좀비를 대상으로 효과가 없으면 돈을 돌려주겠다" 등으로 트윗했다.
한편 보링컴퍼니는 화염방사기는 파티를 재미있게 하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보링컴퍼니는 화염방사기와는 별도로 소화기를 30달러에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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