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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예술더하기' 9년의 성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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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예술더하기' 9년의 성과 보여준다

신규 문화예술강사 발굴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및 자립 지원

31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에 참여하여 민화를 그린 아동이 전시된 작품을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화이미지 확대보기
31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에 참여하여 민화를 그린 아동이 전시된 작품을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화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한화그룹의 ‘한화예술더하기’가 9주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가진다.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가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을 잡고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협력기관, NPO, 한화그룹 임직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협업해 진행해 온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국 125개 협력기관의 아동 3000명, 68개 한화사업장 임직원봉사자 1만1550명, 67개 예술교육단체 강사 325명이 참여했고, 총 5938회의 수업이 진행됐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한 점 등 사회적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높이 평가 받아 한국메세나대상(2011년)과 행복나눔인상(2014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김상일 파트장은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아동과 한화 임직원, 협력기관 실무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용도가 높아졌고 특히, 예술강사들의 고용안정과 경력 개발에도 기여했다”며 “지속적이며 일관된 지원과 사업 운영으로 성공적인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됐다”라고 말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지난 9주년 간 거둔 다양한 성과와 더불어 물론 최근 예술교육 트렌드에 대해 대내외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일반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예술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31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총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예술전공 대학생, 한화예술더하기 협력기관, 예술단체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성과 보고회를 비롯해 예술교육의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