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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가수 계은숙, 일본서 강제 추방된 이유?… 각성제 소지죄·필로폰 투약 혐의 이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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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가수 계은숙, 일본서 강제 추방된 이유?… 각성제 소지죄·필로폰 투약 혐의 이력도

원조 한류가수 계은숙이 최근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일본에서 강제 추방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뉴시스
원조 한류가수 계은숙이 최근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일본에서 강제 추방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뉴시스
원조 한류가수 계은숙이 최근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일본에서 강제 추방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977년 럭키샴푸 CF모델로 데뷔한 계은숙은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8년 전일본유선방송대상 가수1위, 1990년 전일본가요음악제 특별상 등을 받는 등 일본 최고의 엔카 가수로 인정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2008년 계은숙은 일본에서 강제 추방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2007년 12월에는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로부터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계은숙 측은 일시적 귀국이라며 말을 아꼈다. 당시 계은숙이 일본인 귀화 제의를 거부하자 소속사가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 추징을 당하기도 했다.

계은숙은 각성제 소지죄로 인해 국내 검찰에서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계은숙은 지난 2015년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받았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