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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4회 예고 최철호, 임호 기싸움 팽팽…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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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4회 예고 최철호, 임호 기싸움 팽팽…몇부작?

윤다영, 다리 감각 돌아와 충격 반전

2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4회에서는 정체를 속이는데 성공한 이재하(최철호)가 한태성(임호)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사진=KBS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4회에서는 정체를 속이는데 성공한 이재하(최철호)가 한태성(임호)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임호에게 정체를 속인 최철호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2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 124회에서는이재하(켄타, 최철호 분)가 한태성(임호 분)에게 정체를 속이는 데 성공해 복수의 기회를 잡는다.
앞서 이재하는 신일주라는 이름과 가짜 생일을 메모한 지갑을 한태성 앞에 두고 나갔다. 이재하 몰래 지갑을 열어 본 한태성은 생일과 이름이 다르다며 이재하가 아니라고 확신했다.

한태성은 달순(은솔, 홍아름 분)을 만나 주주 대표를 만난 일을 떠 본다. 태성은 공장부지를 확보한다고 주식을 전부 팔아버렸고 달순은 송인주식의 30%를 가진 대주주로 급부상했다.

주주들을 만나고 돌아온 고달순은 "제2공장 부지 계약에 문제가 있다고 들었다"고 전한다. 태성은 사람이 일을 하다 보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있어라고 웃으면서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달순은 아버지 한태성에게도 원칙을 강조한다. 달순이 "죄송하지만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그 책임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태성은 불쾌하게 생각한다.

2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4회에서는 고달순(은솔, 홍아름)이 한태성에게도 원칙을 강조하는 가운데 한홍주(윤다영)는 다리 감각이 돌아오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24회에서는 고달순(은솔, 홍아름)이 한태성에게도 원칙을 강조하는 가운데 한홍주(윤다영)는 다리 감각이 돌아오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한편 홍주(윤다영 분)와 윤재(송원석 분)의 약혼은 부모들의 입장 차이로 인해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다. 하지만 홍주는 다리에 감각이 돌아오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바닥에 떨어져 꼼짝을 못하자 홍주는 '이 다리로 평생 어떻게 살아'라고 한탄한다. 달순은 그런 홍주를 안아서 침대위로 올려준다. 하지만 홍주는 "그만 나가. 너한테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라며 우는 척 한다.

달순이 나가고 나자 홍주는 '완전히는 아니지만 감각이 있어'라며 좋아한다.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 이재하를 죽인 원수 한태성을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129부작으로 오는 2월 9일 종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