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한국 빗썸에서도 1만원 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있다
2일 월가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즉 CFTC는 최근 미국의 메이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피넥스(Bitfinex)와 가상화폐 스타트업 테더(Tether) 관계자들에게 무더기로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보냈다 그중 일부는 소환을 당해 조사를 받고 있다.
혐의는 비트피넥스와 테더가 '테더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불법으로 대량 발행한 다음 이 가상화폐로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무더기로 매수주문을 내는 방법으로 비트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 올렸다는 것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소 즉 CFTC는 이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비트피넥스와 테더의 기관과 관련 개인들에게 천문학적인 벌금을 부과하고 미국 검찰에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이 경우 비트피넥스와 테더는 사실상 파산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우려된다.
스타트업 테더는 2015년부터 1달러당 1테더의 고정환율로 테더 코인을 발행해왔다. 테더는 자신들이 발행한 테더 코인만큼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발행한 코인이 돌아오면 모두 달러로 바꿔줄 수 있다고 장담해왔다. 그런 식으로 발생한 테더 코인이 무려 23억 달러 어치이다.
이 23억 달러 어치의 테더코인 중 상당액이 달러 확보 없이 발행된 것으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소 즉 CFTC는 보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소 즉 CFTC는 우리나라 금융위원회의 증권선물위원회와 유사한 것이다
압수수색 이후 빗썸거래소 가상화폐 시세 오전 8시30분 현재
비트코인 10,166,000 원 -1,164,000 원 (-10.27 %) (≈ 128,173,987,626 원)
리플 1,058 원 -189 원 (-15.15 %) (≈ 518,435,592,209 원)
이더리움 1,141,000 원 -100,000 원 (-8.05 %) (≈ 205,872,449,010 원)
비트코인 캐시 1,421,000 원 -222,000 원 (-13.51 %) (≈ 17,840,997,217 원)
라이트코인 158,600 원 -22,300 원 (-12.32 %) (≈ 8,860,395,737 원)
대시 694,000 원 -79,000 원 (-10.21 %) (≈ 2,609,829,475 원)
모네로 266,600 원 -36,700 원 (-12.10 %) (≈ 5,141,922,552 원)
이오스 11,180 원 -1,840 원 (-14.13 %) (≈ 481,344,836,702 원)
퀀텀 38,800 원 -7,200 원 (-15.65 %) (≈ 116,522,104,547 원)
비트코인 골드 130,000 원 -30,800 원 (-19.15 %) (≈ 18,841,546,027 원)
이더리움 클래식 27,340 원 -4,140 원 (-13.15 %) (≈ 23,290,883,843 원)
제트캐시 448,500 원 +9,500 원 (+2.16 %) (≈ 4,399,217,737 원)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