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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블루 이종현, 심경고백 "많은 사랑 받아서 그런가 보고싶은 사람 많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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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블루 이종현, 심경고백 "많은 사랑 받아서 그런가 보고싶은 사람 많아" 왜?

그룹 씨앤블루 멤버 이종현이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이종현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씨앤블루 멤버 이종현이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이종현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그룹 씨앤블루 멤버 이종현이 SNS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종현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9살 먹고 남사스럽지만 참 사는 게 어렵고 무겁다”고 했다.
이종현은 “어려서 몰랐던 건지 세상이 변한건지, 어른들은 참 대단하다 그냥 공경하라는 게 아닌거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가끔 공원에서 해가 질 때 쯤 부르시던 부모님 목소리와 그 때가 매우 그립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덩치만 커지고 달라진 건 별로 없는데, 이것 역시 혼자 보려 쓰다 왠지 숨는 기분이 싫어서, 하지 말라면 더하고 싶은 심보인지 언제부턴가 사진만 올리는 이 공간이 지겹다”고도 고백했다.

이종현은 끝으로 “체질에 맞지도 않고, 오늘은 많은 사랑 받아서 그런지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종현이 속한 씨앤블루는 최근 정용화의 대학원 부정입학 논란 등으로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평소 밝은 모습을 보였던 이종현이 이 같은 글을 남긴 배경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