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과 윤두준은 각각 지난 달 28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준화 감독이 보내준 커피차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의 김소현과 윤두준은 각각 상대방을 향해 공손하게 손을 내밀며 극중 로맨스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강추위 촬영으로 두 사람 모두 검정색 롱패딩 코트를 입고 있어도 가려지지 않은 완벽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달달한 커피처럼 소현 양의 달달한 매력을 뽐내줘요", "'라디오로맨스' 잘 보고 있어요. 너무 이뻐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 연기 너무 잘해요",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두근두근. 두준두준", "히트작 암시~"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황승기, 극본 전유리)에서 4년차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은 폐지 위기에 놓은 프로그램을 사수하기 위해 톱스타 지수호(윤두준 분)를 섭외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송그림은 지수호가 출연하는 사극에 등장, 한복을 입고 연못에 빠지는 신을 통해 마침내 수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해 섭외왕 다운 실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 과정에 지수호는 송그림이 자신의 첫사랑임을 깨닫기 시작해 설렘을 예고했다.
KBS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매주 월, 화요일 10시 본방송.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