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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컴투스,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신작라인업 기대 등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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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컴투스,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신작라인업 기대 등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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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SK증권은 6일컴투스에 대해 할인 요인이 제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컴투스 4Q17 매출액은 1363억원(8.4% qoq), 영업이익 486억원(-1.9% qoq, OPM:35.7%)이다.
매출액은 주력게임인 서머너즈워를 비롯하여 주요 게임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은 전기 대비 소폭 하락하였는데, 4 분기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등 마케팅 비용이 전기 대비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4 월이면 출시 4 주년을 맞는 서머너즈워의 건재함이 확인되고 있다.

게임 노후화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머너즈워는 e 스포츠가능성을 확인하며 여전히 견조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IP 의 가치는 더욱 증가해 향후 서머너즈워 MMORPG,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 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머너즈워 외에도 3월 체인스크라이크를 시작으로 올해 6 종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서머너즈워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게임의 매출 가세로 높은 단일 게임 의존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점차 제거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신규게임 흥행으로 Peer Group 대비 할인율도 점차 제거되며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