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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종영 D-3 송창의vs이휘향, 정체 공개 폭로전?!(95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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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종영 D-3 송창의vs이휘향, 정체 공개 폭로전?!(95회 예고)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5회에서는 한지섭(송창의)과 위선애(이휘향)가 서로의 정체를 폭로하려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KBS 영상 캡처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5회에서는 한지섭(송창의)과 위선애(이휘향)가 서로의 정체를 폭로하려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송창의가 강세정에게 드디어 시한부임을 고백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 극본 김연신허인무) 95회에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선공개한 예고 영상이 따르면 한지섭(송창의 분)이 기서라(강세정 분)에게 시한부임을 고백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기서라는 딸 해솔(권예은 분)을 찾으러 왔다가 쓰러진 지섭을 발견한다. 지섭의 건강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하고 다그치는 서라 앞에서 지섭은 모든 것을 고백한다.

한편 진해림(박정아 분)은 박지숙(이덕희 분)을 찾아가 감금, 폭행 등으로 공개 망신을 당한 진국현(박철호 분)을 용서해 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지숙은 "아빠 좀 용서해 주세요. 제발"이라는 해림에게 "지금 또 니 생모랑 대책 회의 하고 있을텐데"라며 싸늘하게 쏘아 붙인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아픈 기색이 완연한 한지섭에게 어디 불편하지를 묻는다. 하지만 지섭은 속내를 숨기고 "다들 내가 빨리 죽기라도 바란 거야?"라며 화를 낸다.

이날 위선애와 해림은 한지섭을 두고 또 다툼을 벌인다. "그렇게 해서라도 널 그놈한테서 지키고 싶었어"라는 위선애에게 해림은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날 지켜"라고 소리친다. 위선애는 친모라는 사실을 직접 밝히려다 황급히 입을 닫는다.
이후 위선애는 "해림이를 약점으로 쓸 모양인데 내가 너 가만 둘 줄 알아"라며 강인욱인 척 하는 한지섭의 정체를 밝히려 결심한다.

하지만 해림은 한지섭에게 이를 미리 알려준다. 해림이 "어머니가 이사들을 동원했다"고 지섭에게 다급하게 알린 것. "이유가 뭐야?"라는 지섭에게 해림은 "당신이 한지섭이라는 걸 직접 밝히겠대"라고 전한다.

한편, 강지섭의 은밀한 제안에 넘어간 진국현은 위선애와 함께 강인 건설 지분 확보를 위해 자금을 끌어 모으면서 박지숙 소유의 병원까지 처분할 계획을 세워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양미령(배정화 분)과 짜고 진국현의 정체를 만천하에 공개한 한지섭이 위선애의 정체 공개에 맞서 그녀가 진해림의 친엄마임을 공개하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100부작으로 오는 9일 종영한다. 오는 7일(수요일) 96회, 97회 2회 연속 방송에 이어 오는 9일(금요일) 99회와 100회를 연속 방송하며 마무리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