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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7년 매출 1조 7587억원…배당금 총액 154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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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7년 매출 1조 7587억원…배당금 총액 1547억원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엔씨소프트가 7일 지난 2017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조7587억원, 영업이익은 5850억원, 당기순이익이 4439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81%, 영업이익은 77.95%, 당기순이익은 63.59% 각각 성장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333억 원, 영업이익 1892억 원, 당기순이익 1207억 원이다. 전기 대비 매출이 –26.67%, 영업이익 –42.27%, 당기순이익이 –56.13%가 감소했다. 주 수입원인 ‘리니지M’이 안정기에 들어선 탓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매출 분포에서는 한국 지분이 컸다. 한국 1조 3340억 원, 북미/유럽 1404억 원, 일본 433억 원, 대만 383억 원이다.

IP(지적재산권)의 힘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로열티 매출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2028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53억 원, 리니지 1544억 원, 리니지2 658억 원, 아이온 470억 원, 블레이드 & 소울 1,611억 원, 길드워2 828억 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별 매출 비중에선 모바일게임 실적이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했다.

1주당 배당금은 7280으로 배당금총액은 1547억원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