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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설연휴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노후준비에는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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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설연휴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노후준비에는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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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연금복권 당첨으로 매월 거액을 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 봤을 것이다.

연금복권과 로또 복권당첨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름달을 보며 비는 소원 중에서 1위를 차지한다.
특히 연금복권은 로또복권처럼 수십억의 일확천금이 아닌 매달 ‘월급’을 타는 개념으로 복권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느 번호대에서 당천 번호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숫자 자리별로 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포함된 것은 십만자리에서 6번과 9번이다. 만자리에서는 1번이 4회 포함됐다. 천자리에선 1번이 3회, 백자리에서는 8번 3회, 십자리에선 3번이 3회, 일 자리에서는 6번이 4회 포함돼 행운번호로 꼽힌다.

지난 2012~2016년 1등 번호를 보면 7조에서 4번이나 1등이 당첨됐다. 이어 2조에서 3번 1등이 당첨됐다. .

많은 사람들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 연금복권 당첨을 꿈꾸고 있을 것이다. 숫자 자리별로 많이 나오는 횟수도 참고할만 하다.

한편 연금복권 345회차 1등 번호는 6조566427번과 7조779641번이다. 1등 당첨자 2명에게는 각각 월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태로 당첨금이 지급된다. 실수령액은 월 390만 원이다.
2등 당첨자는 1등의 맨 마지막 번호의 앞뒤 번호 4명으로, 각각 1억 원의 당첨금이 한꺼번에 지급된다.

연금복권을 매주 구입한다는 김모씨(65)는 "노후준비가 부족해 1등에 당첨됐으면 정말 좋겠다"며 "조상님이 꿈에 나타났으면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