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간 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 및 민원인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다.
특히 용인시는 이번에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시 단위 평균(74.7점)보다 7.3점 높고 전년도 대비 15.6점 상승한 82점(총점 100점)을 받았다.
또 절대평가로 매겨지는 등급도 전년도‘미흡’에서 ‘우수’로 2등급이나 상승했다.
시는 9개 평가지표 가운데 ‘고충민원 인용률’과 ‘고충민원 처리의 주기적 확인· 점검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 ‘집단갈등민원 해결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충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또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소통행정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 민원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