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h(megawatt-hour)는 전력량의 단위로 ESS 설비 용량을 의미한다,5.3MWh는 지난해 가구당 일 평균 사용량인 0.013MWh 기준 약 400가구의 하루 사용량 규모다.
이번에 구축되는 ESS 설비는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의 상태를 감시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의 충전/방전을 위해 전기 특성을 변환하는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ESS 설비의 운전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PMS(Power Management System) 장비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ESS 설비를 구축하기 전에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해, 설비의 최적화된 충전/방전 시점과 전기 사용 계획을 컨설팅한다.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은 ‘한전 i-Smart 정보시스템’에 기반한 15분 간격의 전기사용 내역 및 통계 정보 등을 활용하여 분석된다.
이 외에도 설비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을 5년동안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