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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편성표]'내 남자의 비밀' 종영 D-1 이휘향x박철호, 몰락 자초?!(98회 예고)…평창 올림픽 중계로 7시 10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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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편성표]'내 남자의 비밀' 종영 D-1 이휘향x박철호, 몰락 자초?!(98회 예고)…평창 올림픽 중계로 7시 10분 편성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8회에서는 진해림(박정아)의 밀고로 한지섭(송창의)이 횡령죄로 연행된 가운데 위선애(이휘향)와 진국현(박철호)은 강인건설 최대주주로 급부상했다가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8회에서는 진해림(박정아)의 밀고로 한지섭(송창의)이 횡령죄로 연행된 가운데 위선애(이휘향)와 진국현(박철호)은 강인건설 최대주주로 급부상했다가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휘향과 박철호가 탐욕으로 제발등을 찍는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 극본 김연신·허인무) 98회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이 연행된 틈을 타 강인건설 최대 주주가 된 위선애(이휘향 분)와 진국현(박철호 분)의 몰락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지섭을 연행시킨 사람이 진해림(박정아 분)으로 밝혀지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지섭을 기서라(강세정 분)에게 빼앗길까 두려운 해림은 그동안 모아둔 지섭의 비리정보를 검찰에 넘긴 것. 한지섭은 공금횡령과 비자금 조성 등의 혐으로 마침내 연행된다.

앞서 방송된 97회에서 기서라와 강인욱(김다현 분)은 한지섭이 시한부임을 알았지만 진해림은 몰랐다. 이에 진해림은 자신에게 이혼을 요구한 한지섭이 기서라와 다시 살기 위해 아파트를 사 준 것으로 오해했다. 지섭을 미행한 진해림은 그가 해솔과 기서라를 만나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불타 검찰에 신고했다.

98회에서 위선애와 진국현은 한지섭의 연행 소식에 무리한 투자를 감행해 강인 건설 최대 주주가 된다.

하지만 강인 건설 중국 수주 건에 악재가 돌기 시작해 위기에 봉착한다. 이에 진국현은 직접 브래드윤을 찾아 나선다.

앞서 기서라는 브래드 윤 대리인 자격으로 진국현을 만난 자리에서 돈을 빌려주는 대신 재단운영권을 넘기라고 요구한 바 있다. 진국현은 강인건설 최대 주주가 될 욕심으로 재단운영 권리까지 브래드 윤에게 넘겨 스스로 무덤을 팠다.
하지만 브래드 윤은 강준채(윤주상 분) 회장과 한지섭이 만든 가공의 인물로 탐욕에 찬 진국현은 스스로 몰락의 길을 걸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KBS tv편성표에 따르면 8일 방송되는 '내 남자의 비밀'은 평창올림픽 중계 관계로 40분 앞당겨진 7시 10분에 방송된다.

100부작 '내 남자의 비밀'은 9일 오후 7시 35분에 99회, 오후 8시 15분에 100회를 2회 연속 방송하며 종영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