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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소기업 근로자 매월 10만원 내면 5년후 200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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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소기업 근로자 매월 10만원 내면 5년후 2000만원 받는다

부천시·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12일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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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경기도 부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시 소재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인력양성을 위한 '부천시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이 매월 24만원이상, 핵심인력이 10만원을 납입하며, 부천시는 기업부담금 중 핵심인력 1인당 월 7만원(기업당 최대3인)을 지원한다.
핵심인력이 5년 만기 시 2000만원 이상(이자 포함) 수령하게 되는 사업으로, 금년도 총 지원규모는 1억 2000만원이며 핵심인력 140명에 대하여 5년간 총 6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방식은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이 기업 부담금 전액을 매월 우선 납입하고, 정상 납입한 기간분에 대해 부천시 지원금을 반기별로 정산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다만, 공제가입 기업이 공제부금을 미납하였을 경우, 납입 시까지 지원금 지급이 유보된다.

또, 공제가입 핵심인력 귀책사유로 가입 후 1년 이내 중도 해지 시, 부천시 지원금은 전액 환수된다.

참여대상은 시 소재 종업원 1인 이상 중소 제조업이어야 한다.

신청방법 및 선정은 참여신청서 등 제출서류 일체를 방문 및 우편 접수 순으로 이루어진다
접수처는 인천시 연수구 갯벌로 12 갯벌타워 14층,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