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캐시는 오전 7시 13분 24시간 대비 37% 폭등한 105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 골드는 17% 오른 10만 7300원, 제트케시 15% 오른 4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폭락은 전 세계에서 악재가 쏟아져 나온 탓이다. 한국과 중국의 규제책이 미국, 인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는 해외 거래소와 가상화폐 관련 모든 웹사이트를 차단했다.
가상화폐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은 지난 6일 660만원대가 진바닥 이었던 같다”며 “거래소를 폐쇄하지 않는한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김모씨(56)는 "지난주에 매도 했는데 다시 들어갈까 고민 중"이라고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