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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인 다우지수 패닉셀... 폭락 멈추고 상승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에 찬물 끼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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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인 다우지수 패닉셀... 폭락 멈추고 상승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에 찬물 끼얹나

오전 8시 6분 빗썸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오전 8시 6분 빗썸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9일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증시인 다우지수가 8일(현지시간) 일제히 큰폭으로 하락 하면서 또 다시 패닉상태에 빠졌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폭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를 보인 가상화폐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32.89포인트(4.15%) 내린 2만3860.4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74.82포인트(3.90%) 폭락한 6777.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0.66포인트(3.75%) 급락한 2571.00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 6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 올라 942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7% 올라 92만 4000원, 비트코인 캐시 38% 폭등한 150만 3000원을 기록 중이다.

가상화폐투자자들은 “최근 폭락하던 가상화폐 시세가 진정세를 보이고 상승세를 중인데 다우지수 폭락으로 직격탄을 맞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