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오후. 삐삐야 안녕.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갓 출산한 건강한 셋째 딸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남편 백종원이 마냥 행복한 아빠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고 있어 훈훈함을 선사했다.
15년차 연상연하 커플인 백종원과 소유진은 2013년 1월 결혼했고 이듬해 첫 아들을 얻었다. 이어 2015년 둘째 딸을 출산한데 이어 이번에 셋째딸을 순산하며 다둥이 부모가 됐다.
SNS를 통해 다둥이 양육 모습을 꾸준히 전한 소유진은 출산 하루 전 날에도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나란히 무릎에 앉혀 놓고 동화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