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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최대한 기량 발휘하겠다"…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전 '올림픽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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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최대한 기량 발휘하겠다"…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전 '올림픽 신기록'

지난 5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올림픽선수촌에서 최민정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올림픽선수촌에서 최민정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이 10일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전 경기를 통과한 가운데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가 재조명 되고 있다.

최민정은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전 경기에서 42초8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8조 1위를 차지했다.
앞서 4조에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틴 선수가 세운 올림픽 신기록(42초872)을 10여분 만에 갈아 치운 것.

최민정은 대한체육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해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평창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심석희는 예선 경기에서 4조 3위를 기록,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아랑도 5조 3위로 준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