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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주종목, 매스 스타트는?… “3명 이상 선수가 레인 구분 없이 순위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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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주종목, 매스 스타트는?… “3명 이상 선수가 레인 구분 없이 순위 가려”

이승훈의 주종목은 매스 스타트다. 매스 스타는 2018 평창올림픽에 처음 도입됐다. 사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승훈의 주종목은 매스 스타트다. 매스 스타는 2018 평창올림픽에 처음 도입됐다. 사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이승훈의 주종목은 매스 스타트로 알려져 있다. 이승훈은 매스 스타트에서 현재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스 스타트란 스피드스케이팅의 세부 종목 중 하나다. 3명 이상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f인 구분 없이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남녀 모두 16바퀴(6400m)를 돈다.
4·8·12바퀴를 돌 때 1~3위에게 각각 5·3·1점을, 마지막 바퀴를 돌 때는 각각 60·40·20점을 부여해 총점으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매스 스타트는 중간중간 선수들의 순위가 매겨지고 그에 따라 점수가 부과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리싸움이 치열한 종목으로 부상을 막기 위해 출전시 헬멧과 장갑, 목, 무릎, 발목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스케이트 앞·뒷날은 둥글게 다듬어야만 한다.

한편 매스 스타트는 아시안게임의 경우 지난 2011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대회에 처음 도입됐다. 올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신설 종목으로 선보여진다. 국내에선 2010년 제65회 전국남녀 종합 빙상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시행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