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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1년 전부터 평창올림픽 각오… 손톱에 새겨진 오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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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1년 전부터 평창올림픽 각오… 손톱에 새겨진 오륜기

서정화가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투표 이후 올린 인증샷. 사진=서정화 SNS 캡처
서정화가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투표 이후 올린 인증샷. 사진=서정화 SNS 캡처
서정화는 우리나라 모굴스키 국가대표다. 서정화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서정화는 1년 전부터 2018 평창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서정화는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 인증샷을 SNS에 게재했다. 이 사진을 보면 서정화의 왼손 엄지손가락에는 오륜기가 그려져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세 번째 나서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서정화는 11일 평창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2차 예선에 출전해 71.58점을 기록했다. 20명의 출전 선수 중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는 상위 점수를 받은 10명에 포함돼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촌동생인 서지원은 68.46점을 기록해 아깝게 탈락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결선에 오른 것은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 이후 두 번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