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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한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대상 금융 교육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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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한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대상 금융 교육 전개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IOC, 대한체육회, 장미란재단와의 협의를 통해 전 현직 한국 올림픽 국가 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금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 국가대표 및 은퇴 선수들이 금융 지식을 쌓고 선수 활동 기간 및 은퇴 이후 자산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금융 계획, 의사 결정, 목표 설정, 예산 계산, 저축, 은행 서비스에 대한 이해, 기본적인 재산 관리 등이다.

비자는 기본적인 금융 교육을 실시한 후 희망자에 한해 장미란 재단과 함께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 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필요한 금융 교육을 진행하며 선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자는 1995년부터 전 연령에 걸쳐 학부모, 교사, 학생, 소비자들에게 개인 금융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료들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교육인 '국가대표를 위한 실질적인 자산 관리(Practical Money Skills for Athletes)'는 미국, 캐나다, 중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