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은 13일 오후 7시 6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나쁜손'으로 불리는 판커신은 예전부터 페널티로 악명 높다. 그간 펼친 경기를 살펴보면 지난 2013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000m 준결승에 출전한 박승희의 팔을 고의적으로 낚아채고, 방어하는 등 비매너 경기를 보여줬다. 이후 판커신은 넘어졌으나 어이없게도 당시 심판들은 1위로 들어온 박승희에게 실격처리를 했다. 또한, 3000m 계주에서는 판커신이 한국 선수를 들이받으며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심석희 무릎을 고의적으로 잡아채 동반 탈락케 했다.
이같은 소식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판커신 국가대표 자격 발탁해라" "나쁜 손 버릇 고쳐야한다" "판커신 등장, 한국 대표팀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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