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연구] GM 군산공장 폐쇄, 메리바라 (Mary Barra) 누구… 해고 칼바람의 여인+ 뉴욕증시 철의 여인

기사입력 : 2018-02-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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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군산공장 폐쇄 선언이후 뉴욕증시 다우지수 달러환율 국제유가 등 전세계의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GM 군산공장 폐쇄를 사실상 지휘하고 있는 메리바라 (Mary Barra) CEO 인물 연구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한국 GM의 군산공장 폐쇄 충격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철수 지시를 내린 미국 GM 본사 경영 책임자의 발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

GM의 최고 책임자는 메리바라이다.

메리바라는 GM에서 CEO와 이사회 의장을 겸하고 있다. 최고의 실권자인 셈이다.

메리 바라 CEO는 13일 투자 분석가들과 가진 전화회의에서 GM의 한국 사업장을 거론했다. GM으로서는 독자생존이 가능한 사업체를 갖기 위해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메리바라 CEO의 발언이다. 그 조치가 무엇이냐는 투자분석가들의 질의에 메리바라는 지금 당장 잘라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했다. 한국철수와 공장일부 폐쇄 그리고 합리화 조치, 구조조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

메리바라의 이 발언에 대해 뉴욕증시에서는 "GM은 이윤을 낼 길이 안 보이는 해외 법인은 정리할 것"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다. 한 분석가는올해 한국GM에서 매우 과격한 일이 일어날것 같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이날 GM의 짐 케인 대변인은 "한국에서 GM의 제조 비용이 오르는 동안 지난해 한국 내 판매량은 오히려 20%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또한 메리바라의 과격한 조치를 예고하는 명분쌓기 발언으로 보인다. GM은 지난 2002년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한동안 GM 대우로 차량을 생산하다 이후 사명을 한국GM으로 바꿨다.

메리바라의 이날 발언으로 미루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는 한국 법인 스스로의 독자판단이라기보다는 미국 GM 본사 그중에서도 메리바라의 구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메리바라 CEO가 철수를 직접 지시했거나 직접 지시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한국 철수안을 염두에 두고있다고 볼수밖에 없다. 호주GM과 유럽GM 철수도 메리바라의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뉴욕증시 철의 여인 또는 해고 칼 바람의 여인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메리 바라의 영어 이름은 Mary Barra이다. 처녀 때 이름은 Mary Teresa Makela 이었으나 결혼하면서 Mary Barra로 바꾸었다. 남편은 대학 동창인 앤서니 E. 바라이다

1961년 12월 24일 생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났다. 나이는 올해 57세이다.

미국 자동차 본거지인 미시건 주 워터포드 타운쉽 (Waterford Township)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한평생 GM에서 근로자로 일한 GM맨이다. 아버지 이름은 레이 마켈라읻. 그는 GM의 폰티악 생산라인에서 거푸집을 만드는 기술직으로 무려 39년간 근무했다.

메리 바라는 GM맨의 부모밑에서 태어나 GM 가족으로 자랐다. 대학도 GM이 직영하는 케터링대를 나왔다. 케터링대학은 메리 바라가 다닐 때 제너럴 모터스 대학이었다. 그 케터링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1990년 스탠포드 경영 대학원에서 GM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석사를 취득했다. 2014년 1월 15일 GM의 CEO 로 발탁됐다. 제너럴 모터스 역사상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이다. 최고경영자가 되기 전에 메리바라는 글로벌 제품개발부에서 주로 일 했다.

다음은 GM본사가 밝히는 메리바라

Mary T. Barra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General Motors Company

Mary Barra is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General Motors Company. She was elected Chairman of the GM Board of Directors on January 4, 2016, and has served as CEO of GM since January 15, 2014.

Under Barra’s leadership, GM envisions a world with zero crashes, to save lives; zero emissions, so future generations can inherit a healthier planet; and zero congestion, so customers get back a precious commodity -- time. She’s focused on strengthening GM’s core business of great cars, trucks and crossovers, while also working to lead the transformation of personal mobility through advanced technologies like connectivity, electrification, autonomous driving and car sharing. Barra has also established a strategic direction based on putting the customer at the center of everything the company does.

Prior to becoming CEO, Barra served as Executive Vice President, Global Product Development, Purchasing & Supply Chain since August 2013, and as Senior Vice President, Global Product Development since February 2011. In these roles, Barra and her teams were responsible for the design, engineering and quality of GM vehicle launches worldwide.

Previously, she served as Vice President, Global Human Resources; Vice President, Global Manufacturing Engineering; Plant Manager, Detroit Hamtramck Assembly; and in several other executive engineering and staff positions.

Barra began her career with GM in 1980 as a General Motors Institute (Kettering University) co-op student at the Pontiac Motor Division. She graduated with a Bachelor of Science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in 1985, followed by a Masters in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the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GSB) in 1990.

Barra is a member of the Stanford University Board of Trustees and the Stanford GSB Advisory Council. She also serves on the Board of Directors of the Walt Disney Company; the Detroit Economic Club; and the Board of Trustees for Detroit Country Day School.

She is a member of The Business Council and an At-Large Board Member of the Business Roundtable, where she also serves on the Social Issues Committee.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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