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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투자전략]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위원 “이익모멘텀 살아 있는 기업이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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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투자전략]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위원 “이익모멘텀 살아 있는 기업이 상승 주도”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설 연휴 이후 변동폭이 점차 줄어들 것이며 이익모멘텀이 살아 있는 기업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위원은 "연휴 이후 한국 증시는 여전히 변동성 장세에 따른 변화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도 "점차 변동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는 오는 28일 파웰 연준의장이 하원 청문회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서 연구위원은 "내달 7일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기 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내용이 나올 것이라는 점, 같은달 9일 고용보고서에서 시간당 임금의 상승폭이 제한 될 수 있다는 것 등을 감안하면 일부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겠지만 변동폭은 설 이전보다 줄어들며 이익모멘텀이 살아 있는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하는 장세가 나올 전망"이라고 조언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