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신제품) 효과로 가동률 올라가면서 맥주 부분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명보험업은 금리상승의 대표적인 수혜주다. 아이엔지생명은 과거 고금리 상품 판매가 적어 역마진이 크지 않아 책임준비금 전입액 감소에 따른 이익 개선폭이 타사 대비 낮을 수 있다. 동시에 이익 변동성 또한 적다.
풍부한 자본비율에 근거한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로 외형 성장과 증익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만기보유증권 비중 증가 조치 또한 자본비율의 변동성을 줄인 조치로, 금리상승 시 자본력이 훼손되는 문제점도 극복한 상태다.
S-Oil은 디젤(Diesel)/Kero 중심 정제마진의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 연료유(Fuel Oil)는 약세이나, S-Oil은 하반기부터 Fuel Oil의 외부 판매 비중이 거의 없다.
또 프로필렌옥사이드(PO)/폴리프로필렌(PP)이 초강세다. 이에 S-Oil의 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RUC/ODC) 프로젝트 기대감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추가로 컨센서스 수준인 2조원 영업이익 시현 시 현 시점에서도 6.5% 수준의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유가조정은 석유제품 수요에 긍정적이다. 향후 유가 상승 가능성이 있으나 수요를 위축시킬 정도의 급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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