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의 일일 매니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현씨가 회사가 없는 관계로다가 일일 매니저함"이라고 알리며 "만나서 반가웠어요~ 서현씨~ 오늘 고생많으셨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서현은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 무대에 올라 북한 예술단과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서현은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설 연휴를 맞아 각 분야의 인물들과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설맞이 격려 전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가수 서현과의 통화에서 “남북이 손잡고 공연하는 모습, 포옹하는 모습들이 국민들 더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줬던 것 같다”며 이번 삼지연관현악단과 합동 무대에 선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서현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