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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北예술단 서울 공연 후 인증샷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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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北예술단 서울 공연 후 인증샷 "고생 많으셨어요"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예술단과의 합동공연에 대한 감동을 전한 가운데 서현의 매니저가 남긴 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서현 일일 매니저 sns이미지 확대보기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예술단과의 합동공연에 대한 감동을 전한 가운데 서현의 매니저가 남긴 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서현 일일 매니저 sns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예술단과의 합동공연에 대한 감동을 전한 가운데 서현의 매니저가 남긴 후기가 눈길을 끈다.

서현의 일일 매니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현씨가 회사가 없는 관계로다가 일일 매니저함"이라고 알리며 "만나서 반가웠어요~ 서현씨~ 오늘 고생많으셨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서현과 함께 찍은 인증샷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단아하고 우아한 여성미를 과시하고 있다. 북한 예술단의 서울 공연 직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현은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 무대에 올라 북한 예술단과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서현은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설 연휴를 맞아 각 분야의 인물들과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설맞이 격려 전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가수 서현과의 통화에서 “남북이 손잡고 공연하는 모습, 포옹하는 모습들이 국민들 더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줬던 것 같다”며 이번 삼지연관현악단과 합동 무대에 선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서현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