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한국GM의 고용 인원이 1만6000명이라고 발표했다. 1차 협력사(301개사)는 9만3000명, 2차 협력사(1000개사)는 3만명, 3차 협력사(1700개사)는 1만7000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자동차부품조합, 자동차산업협회가 집계한 통계다.
현대차가 6만7517명, 기아차가 3만4102명, 한국GM이 1만5906명, 쌍용이 4833명, 르노삼성이 4226명, 대우상용차가 1331명, 자일대우버스가 611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GM 및 협력사의 고용 현황과 관련한 언론의 질의가 많아 통계청, 자동차부품조합, 국내 완성차사 등을 통해 파악하고 있는 한국GM과 협력사 등의 고용현황을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