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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미스티' 김남주vs전혜진, 고준 사망에 살벌 기싸움!(5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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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미스티' 김남주vs전혜진, 고준 사망에 살벌 기싸움!(5회 예고)

16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5회에서는 케빈 리(고준)의 갑작스런 사망 사건 이후 용의자가 된 고혜란과 케빈리 아내 서은주(전혜진)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JT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밤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5회에서는 케빈 리(고준)의 갑작스런 사망 사건 이후 용의자가 된 고혜란과 케빈리 아내 서은주(전혜진)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JT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남주와 전혜진이 살벌한 기싸움을 벌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 5회에서는 케빈 리(이재영, 고준 분) 사망 사건 후 고혜란(김남주 분)과 서은주(전혜진 분)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반전이 그려진다.
고혜란은 케빈 리 사망 사건 진술 후 뒷문으로 나가자는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의 권고를 무시하고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는 검찰청 정문으로 나간다.

혜란은 "난 아무도 죽이지 않았어. 아무 것도 피할 이유가 없단 뜻이야"라고 강조한다. 태욱은 혜란에게 "니가 죽였대도 상관없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혜란은 "안 죽였어"라고 거듭 강조한다.

한편, 캐빈 리의 아내 서은주는 동창이자 남편의 첫사랑인 혜란을 찾아와 어떻게 하냐고 울먹인다. 하지만 혜란은 "아무 것도 못 돕고 못 본 거야. 알았지"라고 답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은주 역시 탁자 밑에 떨어진 반지를 주워들고 손가락에 끼며 "재밌었니? 내 남편이랑 노니까"라고 중얼거린다.

혜란이 케빈 리 사망 사건의 용의자라는 소문은 걷잡을 수 없는 추문으로 번지고 아내를 향한 의심으로 번민하던 태욱은 세상으로부터 혜란을 지키겠다고 결심한다. 태욱은 혜란을 껴안으며 "이제 좀 나한테 기대"라고 다독인다.

하지만 강태욱의 부친(전국환 분)은 아들 태욱에게 "진실이 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진흙탕이 될 거야"라고 경고한다.
한편, 캐빈 라의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권하던 강기준(안내상 분)은 서은주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기준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라며 은주에게 의혹을 품는다.

케빈 리 사망 진범은 그의 아내 서은주일까? 케빈 리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던 혜란이 왜 갑자기 살해 용의자가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5회는 설날인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