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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 소리 하고있네' 네티즌 반응은…"직장인 공감" vs "긴장감 없는 밋밋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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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 소리 하고있네' 네티즌 반응은…"직장인 공감" vs "긴장감 없는 밋밋한 영화"

박보영 정재영 주연의 영화'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
박보영 정재영 주연의 영화'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배우 박보영이 수습기자 역할을 맡아 열연한 '열정같은 소리 하고있네'가 설날연휴 첫날 안방을 강타했다.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박보영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직장인 친구들을 자주 만난다. 그들이 매번 직장 스트레스를 말하면 '아니, 힘들어서 어떻게 버텨?'라고 말한 적이 있다. 3개월 정도 직장생활을 겪어보니 2,600만 직장인들이 존경스럽더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한편 안방을 찾은 '열정같은 소리하고있네'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ou20***** 8는 "생각보다 내용이 알차서 괜찮았다. @~@직장인들이 공감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라고 칭찬했다.

반면에 qwer****** 4는 "밤이라서가 아니라 실제 졸린 영화. 긴장감이 없다. 정재영의 친근한 분위기는 상사의 냉혈함까지 가진 못했고, 박보영이 연기한 신입은 신입이 가진 특색이 없었다. 스토리도 그다지 긴장감이 있진 않았다. 밋밋한 영화다"고 평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