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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안전한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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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안전한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하세요

서민금융진흥원, 귀성객 3만명 대상 홍보

서민금융진흥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서민금융진흥원=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14일 설 명절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진흥원 임·직원 50여 명은 서울역·용산역 등 주요 KTX 역사와 터미널 등에서 서민금융 홍보자료와 홍보물 3만 개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미소금융, 햇살론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제도와 종합상담, 취업연계,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안전망 대출과 불법 사금융 범부처 일제단속 및 신고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안전망 대출은 최근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됨에 따라 저신용·저소득자의 자금이용 기회가 감소하지 않도록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을 통해 제공하는 고금리 전환대출 상품이다.

불법 사금융 일제단속 및 신고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112(경찰청), 1332(금융감독원), 120(지자체)로 연락하면 된다.

김윤영 원장은 “명절 기간에는 대출 권유 및 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 안전한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전국 42곳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서민금융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97)를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