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금보장보험 판매는 1만7987건, 가입 금액은 2조7000억원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6월 20일부터 집주인 동의를 받지 않아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제도 변경 이후 12월말까지 전세금보장보험 판매 건수는 1만9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7588건) 대비 33.1% 증가했다.
판매액수는 6월20일부터 지난해 12월말까지 1조5400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1조1700억원)대비 31.6% 늘어났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