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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 상무 리베토 초대 대표이사로… 4세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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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 상무 리베토 초대 대표이사로… 4세 경영 본격화

이규호 코오롱 상무.
이규호 코오롱 상무.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 상무가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인 코오롱하우스비전의 계열사 리베토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상무가 그룹에서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를 맡으며 4세 경영이 신호탄을 쐈다.

18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 상무는 최근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인 리베토의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리베토는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분할돼 나왔다. 코오롱하우스가 출시한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 브랜드인 커먼타운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전체 지분의 60%를 갖고 있으며 이 상무의 지분은 15% 내외다.

이 상무가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재계에서는 4세 경영이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상무는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의 증손자로 지난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코오롱의 상무로 승진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