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장 종료 후 다음과 같이 공시했다.
단 계약파기나 기술반환이 아니므로 계약사항 변경이나 계약금 반환 등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조건을 보면 지난 ’15.3.19. 기술이전된 파이프라인. 업프론트 0.5억달러, 마일스톤 6.4억달러, 매출의 두자리수 퍼센트의 로열티 수령 조건이다.
릴리에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적응증 대상 권리 보유중이며 임상, 허가, 생산, 상업화 진행 조건이다. 이전당시 류머티스관절염, 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등 자가면역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할 계획이었다.
제약/바이오 섹터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시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BTK저해제 총 계약규모는 6.9억달러로 2월14일 동사 시가총액(6.2조원)의 약 12% 수준”이라며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가 적응증 변경 후 개발을 이어갈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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