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정상수가 홍대에서 음주 난동을 부려 화제되면서 과거 방송 출연 때 욕을 하던 장면이 재조명 됐다.
그의 음주난동이 처음 발생한 건 그 다음에 가진 팀 회식자리였다. 그는 양동근, 기리보이, 아이언 등과 회식 자리에서 랩을 선보인 다음 기리보이를 향해 욕을 퍼 붓는다. 이어 “너 왜 웃는데?”라며 시비를 건다.
아이언이 “형 너무 진지하다”라고 말하자 아이언에게도 삿대질을 하며 욕을 한다. 제작진에게는 손가락 욕을 날린다. 이에 양동근은 “아 형님 엘로우 카드, 형님 자제 절제” 등으로 웃으며 정상수를 말린다.
정상수는 양동근에게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는 표시를 하지만 아이언이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하자 바로 또 욕을 퍼 부으며 절제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상수의 음주난동은 이번이 3번째다. 홍대에서 2번, 서초동에서 1번 음주 난동을 일으킨 그는 음주운전 경력까지 있어 래퍼로서의 재기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