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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서울시장출마설 모락모락, 안철수 테마주 다시 빛보나…써니전자·안랩 등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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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서울시장출마설 모락모락, 안철수 테마주 다시 빛보나…써니전자·안랩 등 20% 이상 급등

안랩 주가 추이, 2018년 2월 19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안랩 주가 추이, 2018년 2월 19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동성제약, 써니전자, 안랩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성제약이 20일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5.84% 상승한 2만2400원에, 써니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4.55% 오른 4110원에 매매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안랩이 전거래일 대비 22.54% 오른 7만7200원을 기록중이다.

상한가의 경우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종목, 2종목씩 나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골든브릿지증권이 2235원 29.94%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케이씨피드 2670원 29.93%, 미래생명자원 4470원 29.94%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안철수 테마주가 급등세다.

안철수 전대표는 안랩의 지분 18.6%를 보유한 대주주다.
써니전자는 대표이사가 과거에 안랩에 근무했다는 이유로 안철수테마주로, 케이씨피드는 안철수 전 대표와 부산고•서울대 동문인 황창규 KT회장의 처가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테마주’로 형성됐다.

이들 업체는 당시 조회공시답변을 통해 “안철수 전 대표와 사업적 이해관계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골든브릿지증권은 20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골든브릿지가 보유한 보통주 2121만여주(지분율 41.84%)를 텍셀네트컴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420억원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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