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박용만 회장, 서울상의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선출

공유
0

박용만 회장, 서울상의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선출

서울상의 부회장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 선임

박용만 회장이 제23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사진=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이 제23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사진=대한상의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박용만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선출됐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어 박 회장을 23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박용만 회장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2021년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박 회장은 2015년부터 22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을 맡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을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하는 등 서울상의 회장단을 23명으로 확대·개편하는 안건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