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는 2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어 박 회장을 23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2021년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박 회장은 2015년부터 22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을 맡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을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하는 등 서울상의 회장단을 23명으로 확대·개편하는 안건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