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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부진 vs 코스피 2430선 눈앞…기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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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부진 vs 코스피 2430선 눈앞…기관의 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3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밤사이 미국증시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월마트의 부진한 실적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지수는 254.63포인트(1.01%) 떨어진 2만4964.75, S&P 500지수는 15.96포인트(0.58%) 하락한 2716.26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5.16포인트(0.07%) 내린 7234.31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오전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권으로 상승반전했다.

특히 기관이 순매수를 강화하며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인이 989억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1142억원, 7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14.50포인트(0.60%) 상승한 2429.65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약보합세로 사흘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KB금융 1.80%, SK 1.37%, LG전자2.88%, 롯데케미칼 2.43% 등 동반약세를 보였다.

반면 신형싼타페를 출시한 현대차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4.23% 상승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업황 회복기대감이 작용하며 6.90% 급등마감했다.

SK하이닉스1.85%, 셀트리온 1.15%, NAVER 3.22%, 삼성생명 1.25% 등도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