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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만 쌀쌀, 서울·경기도 등 밤부터 눈… 울산·부산·대구 등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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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아침만 쌀쌀, 서울·경기도 등 밤부터 눈… 울산·부산·대구 등 화재 주의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목요일인 22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의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21일 오후 4시 전국 곳곳에 건조경보가 발효돼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충청북부에 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도0도로 분포됐다. 중부지방의 경우 대부분 영하권의 강원영서와 충청 지역이 특히 춥겠다.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광주 -4도 △전주 -5도 △부산 -1도 △대구 -5도 △포항 -2도 등이다.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 -8도, 강릉 -3도다.

낮 최고기온은 모든 지방이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다. △서울 6도 △인천 5도 △광주 8도 △전주 8도 △부산 9도 △대구 8도 △포항 8도 등이다. 평창 4도, 강릉은 8도로 오후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서울, 울산, 부산, 대구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해 곳곳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