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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셀트리온, 램시마·인플렉트라 SC제형 출시 가능 모멘텀 기대…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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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셀트리온, 램시마·인플렉트라 SC제형 출시 가능 모멘텀 기대…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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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SC제형 가치 선반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연결기준 4Q17 영업이익률 56.2%의 우수한 실적 달성했다는 평이다.
유럽향 트룩시마 시장점유율 확대 및 재고자산 확보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생산 가동률 증가했다.

유럽 내 트룩시마 시장 점유율 ‘14년 유럽에 출시되었던 램시마 대비 2배이상 빠르게 시장점유율 확보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허쥬마 재고 고려 시 단기적으로 트룩시마 위주 생산 지속이 예상된다는 진단이다.

특히 램시마 SC(피하주사)제형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으로 2019년 중 허가 신청 가능할 전망이다. 2020년 중 판매승인 취득 시 전체 자가면역치료제 시장 진출 가능하며 램시마 시장가치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램시마 크론병 대상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오리지날의약품 레미케이드 및 휴미라와 동승성 입증하며, 향후 크론병 대상 처방률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트룩시마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중남미 진출 파트너 먼디파마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주요국 판매 담당업체) 선정했다.

이에 따라 램시마 중남미에서 시장점유율 20% 수준으로 트룩시마 중남미 출시 후 유럽시장과 유사하게 가파른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룩시마 2020년 이후 전체 자가면역치료제 (휴미라 시장 포함) 진출 가능할 것으로 Topline 상향 조정하며 기존 가치 18조원에서 26조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트룩시마의 오리지날 의약품 시장 기존 6%성장에서 7%성장으로 소폭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강연구원은 이어 "현재 높은 성장률 유지될 경우 높은 Multiple 지속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